최휘영 문체부장관 후보자 프로필 경력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대한민국 문화계에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인물, 바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난 7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IT 및 플랫폼 업계의 거물인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이사를 지명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기자 출신에서 대한민국 최대 포털의 대표, 그리고 혁신적인 여행 플랫폼 창업가까지! 정말 파란만장한 경력을 가진 그가 과연 K-컬처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까요? 지금부터 그의 프로필과 경력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최휘영 후보자의 프로필
먼저 최휘영 후보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그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그의 이력을 보면 '도전'과 '혁신'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데요, 정말 흥미로운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기본 인적사항
- 출생: 1964년 4월 29일 (2025년 기준, 만 61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 학력: 서울 경성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현직: 놀유니버스 대표이사
주요 약력 한눈에 보기
- 언론인 시절 (1991-2000)
- 연합뉴스 기자
- YTN 방송기자
- 야후코리아 뉴미디어팀
- IT 거물, 네이버의 전성기 (2002-2014)
- NHN 입사 및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 NHN 네이버부문 부문장
- 네이버 대표이사
- 네이버 경영고문
- 새로운 도전, 창업가 시절 (2016-현재)
- 여행 플랫폼 '트리플' 창업 및 대표
- 인터파크 대표이사
- 놀유니버스 대표이사
이처럼 언론, IT, 여행, 문화를 종횡무진하며 쌓아온 경험이 그의 가장 큰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연 각 시기별로 그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언론인에서 플랫폼 CEO로! : 그의 경력을 심층 분석하다
최휘영 후보자의 경력은 단순히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그 깊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각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가 어떤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1막: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 서다 (1991~2000)
최 후보자는 1991년 연합뉴스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인 YTN으로 자리를 옮겨 방송기자로 활동했는데요. 이는 그가 전통적인 미디어 산업의 생리를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변신은 2000년, 당시 인터넷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야후코리아' 뉴미디어팀에 합류하면서 시작됩니다. 닷컴 버블이 한창이던 시절, 그는 전통 미디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 즉 '뉴미디어'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간파했던 것이죠. 이 경험은 훗날 네이버 신화를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2막: '네이버 제국'을 건설한 야전사령관 (2002~2014)
2002년, 그는 NHN(현 네이버)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IT 업계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당시 네이버는 '다음(Daum)'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었죠. 그는 기획실장, 네이버부문 부문장을 거치며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를 조율했고, 마침내 2005년 네이버 대표이사 자리에 오릅니다.
그의 대표 시절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2007년 '국회-네이버 간 법률정보 제공 협약' 입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당시만 해도 공공 데이터를 민간 플랫폼에서 쉽게 검색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발상이었습니다. 이는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사례로, 공공과 민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일찌감치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네이버는 검색 시장 점유율 70%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3막: 다시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판을 짜다 (2016~현재)
네이버 대표라는 성공적인 경력에 안주할 법도 했지만, 그는 또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2016년, 그는 '트리플(Triple)'이라는 여행 플랫폼을 창업하며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합니다. 트리플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여행 일정과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출시 초기부터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죠!
이후 트리플이 인터파크와 합병하고, 야놀자플랫폼과 다시 한번 합쳐져 탄생한 회사가 바로 현재 그가 이끄는 '놀유니버스' 입니다. 놀유니버스는 항공, 숙박, 레저, 공연 티켓까지 여행과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슈퍼 앱'으로, 연간 거래액이 수조 원에 달하는 거대 플랫폼 기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M&A를 통한 기업 통합과 시너지 창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왜 '최휘영'인가? : 문체부 장관 지명 배경과 기대 효과
대통령실은 최휘영 후보자를 지명하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열 새로운 CEO" 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더 이상 문체부가 규제와 지원에 머무는 기관이 아니라, 문화 산업의 성장을 직접 견인하는 '비즈니스 사령탑'이 되어야 한다는 현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플랫폼 전문가, 문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다
현대의 문화는 더 이상 오프라인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웹툰, 웹소설, K-POP, 게임 등 대부분의 K-컬처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유통되고 소비됩니다. 최 후보자는 바로 이 '플랫폼 생태계' 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 데이터 기반 정책: 네이버와 트리플을 이끌며 쌓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은 K-컬처 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글로벌 스탠다드: 글로벌 기업인 야후와 네이버에서의 경험은 우리 문화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 산업 융합의 이해: 여행, 여가, 공연, IT를 모두 경험한 그의 이력은 각 문화 산업 간의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 탄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기대되는 정책 방향은?
그가 장관이 된다면 어떤 정책들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아마도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 K-콘텐츠 통합 플랫폼 구축: 흩어져 있는 K-콘텐츠를 한데 모아 전 세계인이 쉽게 접근하고 소비할 수 있는 '국가대표급'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 문화기술(CT) 스타트업 육성: AI, VR/AR 등 첨단 기술과 문화를 접목하는 '컬처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규제 완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 데이터 기반 관광 활성화: 트리플의 경험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
물론 기대가 큰 만큼, 그가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평생을 민간 기업에서 보낸 그가 과연 복잡한 정부 조직과 국회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을지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한, 문화 산업의 '성장'을 강조하다가 자칫 문화의 '다양성'이나 '공공성'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그의 등장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기자'의 날카로운 시선, 'CEO'의 과감한 추진력,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두 갖춘 그가 과연 'K-컬처 300조 시대' 라는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요?
앞으로 진행될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그의 입을 통해 듣게 될 K-컬처의 미래 비전이 벌써부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