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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해체, 멤버 노래는?

박규옥아들 2025. 8. 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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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해체, 그리고 멤버들의 진심 어린 손편지: 플로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

2025년, 저는 오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했습니다. RBW의 걸그룹 퍼플키스가 해체를 결정했다는 소식이었죠. 2021년 데뷔 후 독특한 콘셉트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라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읽으면서, 그들의 진심이 느껴져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마치 오래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그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퍼플키스의 짧지만 강렬했던 5년

퍼플키스는 '마마무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팀이었습니다. 데뷔 초부터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하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았죠.

  • 탄탄한 실력: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나고은은 '프로듀스 48', 도시와 채인은 '믹스나인', 채인은 'K팝 스타'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죠.
  • 자체 제작 능력: 멤버들은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갔습니다. 특히 유키는 랩 메이킹 실력을 인정받으며 팀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 다채로운 콘셉트: 퍼플키스는 데뷔곡 'Ponzona'부터 'Nerdy', 'memeM' 등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마녀'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콘셉트는 퍼플키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5년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 동안, 멤버 박지은의 탈퇴와 이번 해체 결정까지, 퍼플키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멤버들의 손편지에 담긴 진심

해체 발표와 함께 공개된 멤버들의 손편지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멤버들은 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퍼플키스로 활동했던 시간들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 나고은: 팀의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이끌어온 나고은은 "퍼플키스가 제 일상이자 인생의 전부였기에 스스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 도시: '믹스나인' 출신인 도시는 "늘 그래왔듯 많이 웃으며 남은 활동들을 플로리들과 후회 없이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이레: 팀의 메인 댄서인 이레는 "가족과도 같은 5명과 플로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고 감사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 유키: '퀸덤 퍼즐'을 통해 엘즈업 멤버로도 활동했던 유키는 서툰 한국어 편지로 "플로리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 채인: 'K팝 스타' 출신인 채인은 "퍼플키스로 보낸 시간은 저에게 참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 수안: 팀의 막내 수안은 "열심히 살면서 어디선가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멤버들의 손편지를 읽으면서, 저는 그들의 진심과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퍼플키스의 음악, 영원히 기억될 거예요

퍼플키스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총 10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데뷔 앨범 'Into Violet'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0개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memeM' 뮤직비디오는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퍼플키스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 주요 앨범: 'Into Violet', 'Hide & Seek', 'memeM', 'Geekyland', 'Festa'
  • 대표곡: 'Ponzona', 'Zombie', 'Nerdy', 'memeM', 'Sweet Juice'

퍼플키스의 음악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퍼플키스 멤버들을 응원하며

퍼플키스의 해체는 아쉽지만,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퍼플키스의 음악을 영원히 기억하고,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플로리 여러분들도 함께 응원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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